연예
최여진 “레이디액션, 아이돌 없는 여배우 예능이라 끌렸다”
입력 2015-04-29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패셔니스타 최여진이 액션 배우로 거듭난다.
오는 8일과 9일 연속 방송되는 KBS2 여배우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연출 고세준)에 합류한 그는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는다.
2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녀의 손에 들린 검과 다부진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그동안 최여진으로부터 연상되는 수식어는 단연 ‘패셔니스타, 그리고 ‘도시적 ‘부유함, ‘이국적, ‘모던함 등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나를 한정적인 이미지로 본다”며 무협사극이나 액션사극에 관심이 많다.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장쯔이 액션에 반했다는 그는 나는 동양적인 미를 좋아한다. 장쯔이처럼 동양의 혼이 들어간 우아함을 더한 액션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레이디 액션에 함께 참여한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많다. 그러나 아이돌 없이 여배우만 나오는 여자예능이라는 기획 의도가 마음에 들었다. 여배우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국의 장쯔이가 되고 싶은 최여진의 액션 티저 영상은 각종 SNS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연속 방송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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