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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만, 경남 창녕군서 행적 발견 ‘수색 작업 중’
입력 2015-04-29 15:12 
사진=전주교도소 전단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전주교도소 귀휴 미복귀자 ‘무기수 홍승만의 행적이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시민 제보로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홍승만이 유력해 보이는 남성의 행적이 확인돼 경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교도소는 24일 오전 8시부로 귀휴 미복귀자 홍승만(47)에 대해 현상금 1000만 원을 걸고 현상수배에 나섰다.
홍승만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17일 오전 10시 4박5일간의 귀휴를 나갔다. 홍승만은 복귀 당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 송파구 소재 형의 집을 나간 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170㎝, 70㎏인 홍승만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으며, 잠적 당시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한편 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리고, 홍승만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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