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식스틴’ 박진영 “새 걸그룹 이름, 투와이스…와일드함 있을 것”
입력 2015-04-29 15:06  | 수정 2015-04-29 15:31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새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의 박진영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될 걸그룹의 이름을 트와이스(Twice)라고 발표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는 Mnet 새 프로그램 ‘식스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이자 가수 박진영, 최승준 CP, 김정범 PD와 신인 걸그룹 후보 16인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걸그룹 이름을 오늘 아침에 회의를 통해 정했다. 투와이스(Twice)다.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색깔을 이어서 받되 무언가 다른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힙합, 락 등 거칠고 와일드한 느낌이 같이 가는 그룹이 될 것 같다. JYP 걸그룹 특징이 예능에 나가면 다들 잘 못한다는 거다. 워낙 다들 순하고 자연스러운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회 녹화를 해봤더니 이번에는 확실히 엣지들이 있고, 예능 나가서 잘 할 것 같은 친구들이 있더라”며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자연스러움, 건강함, 친근함은 이어받되 좀 더 엣지있고 와일드한 느낌이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스틴을 통해 론칭하는 그룹은 미쓰에이(Miss A) 이후 JYP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는 5월5일 밤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