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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소아암 환우 위한 홈런 캠페인 실시
입력 2015-04-29 15:05 
SK 와이번스의 박정권은 2015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행복 드림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박정권이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과 함께 ‘행복 드림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 드림 홈런은 SK와 인하대 병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박정권이 올해 KBO리그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개수 당 100만원(박정권 50만원-인하대 병원 50만원)을 적립해, 시즌 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박정권이 지난해 소아암 환우를 만난 뒤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성사됐다. 박정권은 고통 속에서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계속 도울 방법을 찾았다. 더욱 분발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김광현, 나주환, 이명기가 지역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치과수술을 제공하는 정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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