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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재관-김경아 부부, 5년만에 둘째 임신 "현재 임신 9주차"
입력 2015-04-29 15:03 
권재관, 김경아/사진=김경아 블로그
개그맨 권재관-김경아 부부, 5년만에 둘째 임신 "현재 임신 9주차"

개그맨 권재관-김경아 부부가 둘째를 출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경아는 "현재 임신 9주차이며 첫째 임신 때와 달리 입덧과 어지럼증이 있긴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 권재관 씨가 첫째 때보다 더 기뻐하고 많이 도와주고 있다. 둘째는 딸이길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재관은 "입덧으로 고생중인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준비된 아빠이자 멋진 남편 역할까지 척척 할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2005년 KBS '개그사냥'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3년여간의 열애 끝에 2010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2011년 4월 아들 선율군을 얻었습니다.

권재관은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서 김경아는 라디오DJ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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