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한채아 위해 ‘강풍 속 프로포즈’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한채아가 성혁에게 달콤한 청혼을 받았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이지건(성혁 분)은 송도원(한채아 분)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건을 따라 공원으로 향한 송도원은 하트 촛불 이벤트와 영상 편지에 깜짝 놀랐다. 성혁은 도원씨 평생 내 옆에서 함께 있어줄 수 있느냐”며 나랑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송도원은 그의 프로포즈에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나 달콤했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갑자기 몰아친 강풍에 이벤트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쏟아졌다.

하지만 송도원은 실망한 기색 없이 성혁과 입맞춤을 했다. 그는 나도 사랑한다. 우리 결혼하자”며 흔쾌히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한편, 한채아와 성혁이 열연중인 ‘당신만이 내사랑은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