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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클럽’ 극사실주의 화가 배동환, 회화 세계 엿본다
입력 2015-04-29 14:47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서양화가 배동환이 작업실을 공개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컬처클럽 제작진은 29일 오전 용문산자락에 위치한 배동환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의 회화세계를 엿봤다.

배동환은 한국미술대상을 수상해 민중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통 속에 피어나는 우리네 삶을 자갈로 표현한 작품 ‘우리들의 성지로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되돌아갈 수 없는 황량한 과거를 그리워하며 삶에 대한 애착을 화폭에 담았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순수했던 시절로 회귀를 꿈꾸는 것이다.

최근 배동환은 무의식의 심상을 의도치 않은 붓 터치로 그려내는 작업을 했다. 이어 단순히 새로운 작업을 위한 초석이 아니라 예술적 방랑을 마치고 순수 예술로 다가가기 위함이다”고 작품의 동기를 밝혔다.

극사실적 회화부터 내적 심상풍경의 반추상적 작업까지 폭넓은 회화세계를 펼쳐가는 배동환. 그의 작품세계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전1시5분에 방송되는 ‘컬처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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