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옹달샘 기자회견, 거듭된 막말 논란에…“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입력 2015-04-29 14:13  | 수정 2015-04-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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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코미디 트리오 ‘옹달샘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려 개그맨 유세윤·장동민·유상무가 최근 불거진 ‘막말 논란과 관련한 사과를 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세윤은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지적에 나도 인정한다. 사과가 늦었고 상대 상처나 사태 심각성을 모르고 그저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며 거듭 사죄한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사과를 미룬 건 아니다. 당장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말로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너무 철이 없고 부족한 나머지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명은 기자회견 내내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발언으로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했고 유세윤과 유상무 역시 당시 문제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옹달샘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옹달샘 기자회견, 안타깝다” 옹달샘 기자회견, 잘 나가고 있었는데 안타깝네” 옹달샘 기자회견,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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