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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합시다2'권율, 서현진 귀요미 취중고백에 '두근두근'
입력 2015-04-29 14:10 
권율/사진=식샤를합시다2 방송 캡처
'식샤를합시다2'권율, 서현진 귀요미 취중고백에 '두근두근'

서현진이 권율에게 취중고백을 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8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이상우(권율)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백수지는 술에 취해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백수지는 구대영이 이상우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해버렸다는 사실에 화가 난 상황.


이때 구대영의 옆에 있던 이상우는 그를 대신해 백수지를 만나러 갔습니다.

백수지는 만취한 상태에서 이상우를 구대영으로 오해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백수지는 "네가 뭔데 상우 씨한테 말하냐고.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죽 하나 주러 가는데도 내가 얼마나 망설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는데. 근데 망신을 줘?"라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또한 백수지는 "무의식중에 처음부터 잘 안될 거라는 걸 나도 알았나봐. 그러니까 그렇게 오랫동안 티 안 내려고 애쓰면서 몰래 좋아했지. 결국에는 내가 상처받으리란 걸 알고 방어한 거지. 다시 뚱뚱해지면 심장에도 살이 쪄서 덜 아프려나"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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