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원이 어려워서"…암환자와 짜고 보험금 수십억 챙긴 병원장
입력 2015-04-29 12:00 
진료기록을 허위 작성해 보험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병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1년 동안 암환자 190명과 짜고 보험금 52억여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병원장 48살 장 모 씨와 암환자 42살 유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경기 양평에 차린 개인병원에 환자가 줄어들어 운영이 어려워지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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