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수도씨, 김승규 전 국정원장 고소
입력 2007-07-05 16:32  | 수정 2007-07-05 16:32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이 그룹 비자금과 관련한 국정원 보고서 작성과 유출 경위를 문제 삼아 김승규 전 국정원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주 회장은 김 전 원장이 허위사실을 불법 수집해 언론에 전달해 국정원 직원법을 위반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국정원이 작성한 보고서는 지난해 5월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 의해 공개돼 파장을 낳았고, 이후 검찰 수사를 통해 정관계 로비 사실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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