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보선 투표,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1.1% '7만 9천여명 투표 마쳐'
입력 2015-04-29 11:09  | 수정 2015-04-29 15:09
재보선 투표/사진=MBN
재보선 투표,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1.1% '7만 9천여명 투표 마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오전 1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1.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개시한 투표에서 오전 11시 기준 총 71만2696명의 유권자 중 7만9009명이 표를 행사했습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 관악을 11.4% ▲인천 서구·강화을 13.0% ▲광주 서구을 11.8% ▲성남 중원 8.7% 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60%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됩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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