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벤들리, 보온물주머니 커버 자발적 환급 조치
입력 2015-04-29 10:57 
[사진 = 한국소비자원]

핫팩 쇼핑몰인 라벤들리가 보온물주머니 커버 ‘쿠션 핫팩 커버 일부 제품에서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환급 조치를 실시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 네이비와 레드 원단에서 염색공정상의 문제로 옷 등과 마찰시 이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벤들리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14년 12월 15일~2015년 2월 23일까지 판매된 제품 194장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향후 생산되는 제품은 이염이 발생하지 않는 원단으로 제조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연락해(02-583-9200) 환급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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