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서울 청담동에 ‘新복합점포 1호점’ 오픈
입력 2015-04-29 10:55 

KB금융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신복합점포 1호점인 청담PB센터를 오픈했다.
청담PB센터는 금융규제 완화 이후 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이 공간을 공유한 첫 융합형 복합점포로, 기존 복합점포와는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 제거를 통해 은행·증권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담PB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은행과 증권의 공동상담을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복합점포는 지주, 은행, 증권이 오랜 기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낸 고객중심의 성과물로 점포 혁신을 통한 수익성도 기대한다”며 고객 수요, 영업환경 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우수인력을 갖춘 신복합점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복합점포를 통해 그룹 내 계열사들의 시너지활동으로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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