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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400만 관객 돌파…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
입력 2015-04-29 10:44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개봉 7일재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2는 29일 409만876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이자, ‘명량에 이은 최단 기록이다.

앞서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트랜스포머3가 종전에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1일이나 당기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 기록은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역대 흥행 2위 작품 ‘국제시장(12일) 대비 무려 두 배나 가깝게 기록을 앞당겼으며, 7일 만에 405만1378명을 동원한 ‘괴물보다 빠른 속도이자 ‘도둑들 ‘광해(16일)를 능가하는 속도다.

세계인의 관심도 뜨겁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첫 주 제작비 2억 5000만 불을 회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최다 스크린 확보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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