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내츄럴엔도텍, 하루 만에 다시 14%대 급락
입력 2015-04-29 09:38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6650원(14.10%) 내린 4만500원을 기록, 하한가에 근접했다.
전날 내츄럴엔도텍은 회사 측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3.85% 올라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 다시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이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나흘(거래일 기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식물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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