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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윤소이, 가슴 아픈 과거 고백 "엄마 직업 12살까지 알지 못했다"
입력 2015-04-29 09:09  | 수정 2015-04-29 09:10
썸남썸녀 윤소이 / 사진 = SBS 캡처
윤소이, 가슴 아픈 과거 고백 "엄마 직업 12살까지 알지 못했다"


배우 윤소이가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는 윤소이, 채정안, 가수 채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채연의 "방어막 같은 게 보인다"는 말에 "내가 상대를 잘 믿지 못한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윤소이는 "(태어난 지) 100일쯤 됐을 때, 부모님이 헤어졌다. 엄마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엄마한테 직업 이야기를 들은 건 12살 무렵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또한 윤소이는 "나를 버리지 않고 키워줘서 정말 고맙다. 초등학교 때부터 성공해서 엄마가 아등바등하며 돈벌게 고생하게 하지 말아야지란 생각을 했다"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반드시 살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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