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투표소] 이 시각 서울 관악을 투표소
입력 2015-04-29 09:00  | 수정 2015-04-29 11:06
【 앵커멘트 】
오늘(29일)은 국회의원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날입니다.
먼저, 서울 관악을로 가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그리고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가 출마한 곳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석 기자! 투표소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관악을 난향동주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약 3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보시다시피 현재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 재보궐선거는 모두 4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1.7%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은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각 당의 후보들은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저녁까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집권 여당을 강조하며 원활한 국정 운영과 실질적인 관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고,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는 박근혜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며 여당의 독주를 견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도 마지막까지 여야의 심판론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재보선 당선의 주인공은 투표가 끝난 뒤 두 시간 정도 지난 밤 10시쯤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을 난향동주민센터에서 MBN 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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