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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
입력 2015-04-29 06:58 
사진=MBN
[오늘의 MBN]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

인쇄소를 운영하는 윤영호 씨(가명). 회사에서는 권위적인 사장님이지만 집에서는 한없이 가정적인 남편이었습니다.

하루는 "일이 너무 많아 밤샘작업을 하고 다음날 집에 가겠다"는 말을 아내 조영미 씨(가명)에게 남겼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어도 그는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회사로 달려갔습니다. 사무실에는 '나를 찾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 한 장이 있었습니다.

회사 돈을 들고 사라진 윤씨가 실종된 지 어느덧 10년. 어느 날 아내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습니다.

심부름센터 사장 이지훈 씨(가명)가 남편의 유골 위치를 알려주겠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조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씨는 모든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경찰이 찾아간 곳에는 산소호흡기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29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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