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계 IPO 중심지로 중국 급부상
입력 2007-07-05 13:52  | 수정 2007-07-05 13:52
중국이 세계 기업공개 IPO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국제 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당초 예상치의 2배에 달하는 526억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홍콩 410억달러, 런던 390억달러, 뉴욕 290억달러를 기록한 국제금융 중심국가들의 IPO 실적을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에서 상장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중국 증시가 급상승하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증시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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