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차우찬 상대 선제 투런홈런…2G 연속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이병규(7번)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병규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이던 4회초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차우찬의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이었다. 비거리 115m.
LG는 이 홈런으로 지난 주말 3연전서 롯데에 스윕패를 당했던 삼성을 상대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이병규 개인으로는 지난 26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병규의 홈런으로 LG는 4회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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