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디스 "아시아 외환위기 재발 없을 것"
입력 2007-07-05 13:47  | 수정 2007-07-05 13:47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아시아가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성장과 안정을 찾았다며 외환위기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가 외환위기 이후 10년 간 경상수지 흑자와 인플레이션 완화, 규제 완화와 기업지배 구조 개선 등의 요인으로 새로운 경제와 시장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다만 환율시스템은 더욱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디스는 "아시아의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동되는 추세"라며 "이 같은 변화로 지난 97년과 같은 외환위기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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