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측 “장동민, 리허설 불참…녹화는 기자회견 후 결정”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의 녹화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던 방송인 장동민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8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애초 장동민은 28일 녹화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열게 돼 리허설은 불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장동민의 촬영 분량은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음향과 조명 등의 합을 맞춰보는 최종 리허설에는 굳이 참여를 안 해도 될 정도이기 때문에 리허설은 생략키로 했다”며 이후 녹화 참여는 오후 7시에 열리는 기자회견의 결과에 따라 여부가 결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제작진도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가 속한 옹달샘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기자회견 후 녹화 여부와 차후 출연에 대한 사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은 앞서 팟캐스트 방송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의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자숙의 의미로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와 KBS cool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의 여파가 커지자 옹달샘은 이날 오후 7시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