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녀1명 줄면 1인당 교육비 78% 증가
입력 2007-07-05 13:32  | 수정 2007-07-05 15:31
출산율 저하로 자녀수가 1명 감소할 경우 1인당 교육비 투자는 최고 78%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자녀가 1명 늘어날 때마다 총 교육투자 지출은 19% 증가하는 반면, 자녀가 1명 감소할 경우 1인당 교육 투자비 지출은 67∼78%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녀가 줄수록 교육에 대한 질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금융경제연구원은 여유자금이 있는 고령세대가 증가하면서 채권 같은 리스크가 낮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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