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단 “금호산업 입찰가 낮으면 박삼구 회장과 직접 거래”
입력 2015-04-28 16:26  | 수정 2015-04-29 16:38

금호산업 채권단이 입찰가가 낮으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직접 거래할 뜻을 밝혔다.
금호산업 매각주간사는 금호산업 입찰가가 채권단의 예상 금액보다 낮게 제시될 경우 직접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 직접 매각을 추진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매각 추진 최종 결정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가 내린다. 운영위는 산업은행, 대우증권, 농협, 우리은행, 미래에셋, 국민은행 등 채권단 6곳으로 결성됐다.
안건처리는 6곳의 기관 중 4곳 이상이 동의해야 이뤄질 수 있으며, 운영위가 결정하기 부담스럽다고 판단하면 모든 채권단이 모여 협의할 방침이다.
금호산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호산업, 금호산업 매각 추진하네” 금호산업 채권단 궁금하다” 금호산업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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