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실패했습니다. 평창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표차로 러시아 소치에게 올림픽 개최권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 코스피 나흘 연속 두자리 상승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제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엿새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 휘발유 값 상승률 물가 4.5배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세제 개편 등으로 올해 자동차 연료비 상승률이 일반 물가 상승률의 4.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사들의 주유 할인혜택도 줄어들 예정이어서 기름값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지방세법 개정안 위헌 소송"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와 중구 등 4개 구가 재산세의 일부를 서울시가 거둬들여 25개 자치구에 나눠주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기아차 미국 점유율 5% 달성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모두 7만 5천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5% 벽을 넘어섰습니다.

▶ 정동영·통합민주당 지도부 회동
범여권 대선예비주자들이 단일 정당에서 국민경선을 열겠다고 합의한 가운데, 오늘 오후 정동영 전 의장이 박상천, 김한길 통합민주당 대표를 만나 범여권 통합 신당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 9월부터 대부업 최고이자율 49%
오는 9월부터 대부업자에게 적용되는 최고이자율과 여신금융기관의 연체이자율 상한선을 현행 연 66%에서 49%로 17%포인트 내립니다.

▶ 강북구민, 구청장 주민소환 신청
서울에서 처음으로 강북구 주민들이 근무수당 허위 지급 등을 이유로 김현풍 강북구청장 소환을 위한 신청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