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중유 6천200톤 다음주 첫 지원
입력 2007-07-05 11:32  | 수정 2007-07-05 14:28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 등 초기조치를 이행하는데 맞춰 우리가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중유 5만톤 가운데 6천2백톤이 다음주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유를 수송할 첫 배는 울산에서 선봉으로 6천200톤을 싣고 떠날 것"이라며 "약속한 14일까지는 첫 항차 출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차관은 중유 지원 비용과 관련해 "현재 추산으로는 여러가지 부대비용 합쳐 260억원 정도의 예산을 잡아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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