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결국 오열…불륜 유준상·백지연 힘합쳐 '점입가경'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결국 오열…불륜 유준상·백지연 힘합쳐 '점입가경'

4월 27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들었소' 19회에서 아들 한인상(이준 분)으로부터 서글픈 말을 들은 최연희(유호정 분)가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한인상은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분)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아내 서봄(고아성 분)에게 "엄마는 아버지 와이프로 사는 것이 그렇게 좋은가. 그러니까 아버지가 자기 죄를 모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우연히 들은 최연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연희는 홀로 방 안에 틀어박혀 오열했습니다.

이를 안 서봄은 한인상에게 "그래도 네가 해명해야 할 부분이다"라며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한정호가 집에 돌아와 서봄과 한인상에게 다시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최연희는 더 큰 오열로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한편 정호가 마음에 품고 잇는 대기업 총수의 안주인 지영라(백지연 분)가 결국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영라는 '한송'의 수장 정호에게 전화를 걸어 "나 호텔이랑 골프장 갖고싶다. 도와달라"며 위자료를 많이 챙길 수 있도록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정호는 "그거갖고 되겠어? 배포작네"라며 큰 소리 떵떵치며 위자료 상위 5위 이혼재판 자료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불륜 커플이 죄를 모르고 힘을 합치는 점입가경의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