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택순 청장 소환조사 않기로
입력 2007-07-05 10:02  | 수정 2007-07-05 13:3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 늑장·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당초 예상대로 이택순 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이 청장에게 서면조사서를 보내 보복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과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인지, 골프 회동이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청장이 이 사건의 수사가 지연된 것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정황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 검찰청사로 직접 부를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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