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대출, 부동산 투기 가능성 커"
입력 2007-07-05 10:02  | 수정 2007-07-05 10:02
지난해 말부터 급증했던 중소기업대출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무소속 신학용 의원은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연구원에 의뢰해 제출받은 보고서를 토대로 최근 급증한 중소기업 대출 증가분 중 일부가 부동산 투기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연구원도 중기대출이 급증하는 동안 어음발행 규모가 늘어난 것은 중기대출이 기업운전자금이나 부동산 투기 등 비생산적인 용도로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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