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덥다" 최고 28도…남부지방엔 오후부터 빗방울
입력 2015-04-28 08:16 
사진제공 : 기상청

28일도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7시 현재 서울은 12.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인천 15.2도, 수원 14.2도, 강릉 17.1도, 대전 11.2도, 광주 17.1도, 대구 14.8도, 제주 19.6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로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그러나 그 밖의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충청남부와 경상북도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남북도는 아침에, 중부지방은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남부지방은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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