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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강은탁 “보고 싶다” 애정표현…박하나 눈물 쏟아
입력 2015-04-27 21:25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압구정백야 해외로 떠나기로 한 박하나가 강은탁의 애정공세에 슬픔을 이기지 못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출장 중인 장화엄(강은탁 분)와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장화엄은 왜 전화를 꺼놨냐”며 연락이 안 되던 백야를 걱정해 보였다.

백야는 집에 오니까 잠이 쏟아졌다. 친구들이 자꾸 안부전화 해서 꺼놨다”고 변명했다.

장화엄은 어머니 전화 없었냐. 다음에 나랑 같이 어머니 보러가자”며 상견례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시큰둥한 백야에게 나 뭐하는지 안 궁금하냐. 다른 여자랑 술 마시고 있을까봐 걱정되지 않냐”고 물었다.

백야는 아닌 거 느껴진다. 오빠 범생이다”라고 답했다.

장화엄은 그냥 호텔 욕조에 있다. 꿈속에 나타날 거냐. 보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백야는 울컥하며 나 오빠 보고 싶다. 나도 씻겠다”며 전화를 피하려 했다.

장화엄은 사랑한다. 너도 언제나 나만 사랑하냐”고 애정 어린 질문을 던졌다.

백야는 잠들 때 언제나 오빠 생각한다”고 울음을 참으며 답했다.

장화엄은 나 꿈에 초대해 달라. 잠깐만 기다려라”고 말하며 전화로 뽀뽀를 전했다.

백야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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