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경부, 이번주 미국과 비자면제 논의
입력 2007-07-05 08:32  | 수정 2007-07-05 08:32
김성진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번주 미국과 비자면제에 대해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번주 미국 국토안보부 실무자들이 비자 면제에 관한 구체적 협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미국 비자 면제국에 포함되도록 정부도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환율하락과 관련해 김 차관보는 "환율 안정은 정부의 주요 과제이고 정부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미국 의회에서 협상을 끝내놓고 비준을 못한 경우는 단 한건도 없다"면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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