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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과거 ‘사람이 좋다’서 ‘오열’ …“무슨 이유로?”
입력 2015-04-27 1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7일 오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려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며 오열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김나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었던 것을 추억하며 노태우 대통령 취임식이었다”면서 취임식 행사를 TV에서 보고 있는데 걸레질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리고 병원에 갔다. 드라마에서 보던 심장박동기가 멈췄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나영은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멀어졌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새 엄마와 함께 살았던 것이 힘들었다. 사람들이 아빠를 밀어냈던 것을 후회를 할 것이라고 하더라. 내가 나이를 덜 먹었나보다”고 눈물을 더했다.

이날 김나영은 여자 노홍철로 불리며 독특한 행동을 했던 데뷔 초 때의 모습에 대해 매 순간 더 이상하게 보이려고 모자라게 보이려고 했다. 더 소리를 질렀다. 악착 같이 했다. 살아남으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김나영 결혼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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