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IG5] 클라라, 제 2의 린다김?

27일 방송된 MBN '뉴스BIG5'에서는 '클라라, 제2의 린다 김?' 이라는 주제로 클라라 사건을 다뤘습니다.

클라라씨 지인에 이규태 회장은 "너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며 "연예인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게 어떠냐"고 수차례 제안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연재 변호사는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는 영어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로비스트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며 단순히 연예인으로 키우는 것보다는 로비스트로 키우려 했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기종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방산비리 핵심 고리 이규태회장은 '돈벌이 해오는 꿀벌'로 불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백 팀장은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왜 무기중개상 로비스트로 키우려 했냐면 '린다김'이 떠오른다"며 "이규태 회장이 예전의 '린다김'을 떠올리며 로비스트로 키우려했던 것이 아닌지"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