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급식비 공개 검사 논란' 충암고에 징계 권고
입력 2015-04-27 18:19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급식비 납부 여부를 검사해 논란은 빚은 서울 충암고등학교에 징계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급식비 검사 과정에서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장에게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과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한 관련자에 대해 징계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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