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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서현진·조은지·황승언, 젊은 여배우의 반가운 활약상
입력 2015-04-27 17:57 
사진=CJ E&M 제공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서현진, 조은지, 황승언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J E&M은 27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이하‘식샤2)의 여배우 서현진, 조은지, 황승언의 활약상을 전했다.

극 중 서현진은 자취 10년 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로 분해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먹는 재미는 알지만 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이어트에 목숨을 걸며 연애를 해 본적 없어 짝사랑하는 이상우(권율 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초등학교 동창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연애코치를 받는 인물이다.

다이어트, 짝사랑,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백수지는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품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허세 가득한 7급 공무원 홍인아를 연기하는 조은지는 안정된 연기력을 기반으로 밉상 연기를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의 여동생과 이상우를 이어주고 싶은 그는 이상우를 좋아하는 백수지에게 연신 핀잔을 준다. 그런 얄미운 행동에도 밝은 목소리와 엉뚱한 면모는 그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든다.

20대 대학생이자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황혜림 역의 황승언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비관하기 보다 소신 있는 생각으로 인생을 당차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서현진, 조은지, 황승언 세 여배우의 열연으로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중후반부로 갈수록 이들의 매력은 극대화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식샤2 7회에서는 구대영이 백수지에게 이상우의 맘을 얻을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백수지가 이를 실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과연 백수지가 이상우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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