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담배소비자협회 "담뱃값 인상, 제조사만 배불려"…공익소송 준비
입력 2015-04-27 17:40 
한국담배소비자협회가 KT&G 등 담배제조사와 유통업체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담소협은 "담뱃세 인상 결정 이후 담배회사와 유통사만 천문학적인 부당이득을 챙기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시세차익 방지를 위해 새로 만드는 담뱃갑 포장을 바꾸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추가로 징수한 세금을 흡연구역 확대 등 최소한의 흡연자 권익 향상에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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