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5월 나들이는 서울머니쇼로
입력 2015-04-27 17:33  | 수정 2015-04-27 20:20
"초저금리 시대, 어떤 상품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재테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없을까…." 이런 물음에 대해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국내 최고 재테크 박람회가 열린다. 매일경제가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5 서울머니쇼'가 바로 그것이다. 서울머니쇼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투자전문가 60여 명이 금융부터 부동산, 창업, 절세 요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개 재테크 특강을 제공한다.
또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창업, 귀농·귀촌 관련 기업·단체 110여 개가 '상담 부스'로 참여해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주목받는 상품도 소개한다. 서울머니쇼 부스는 업종별로 금융그룹과 은행·카드 등이 모인 금융관, 보험사 등이 모인 은퇴·보험관, 부동산관, 창업관, 귀농·귀촌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주목해야 할 부스가 금융관이다. 이곳에는 신한·우리·KB국민·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과 기업·씨티·SC은행 등이 나서 부스를 마련한다. 이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재테크와 관련해 종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계좌나 펀드와 관련해 어떤 상품이 좋은지 살펴보고 싶은 참관객이라면 이 부스를 돌며 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여러 정보도 들을 수 있다. 또 삼성 금융계열사(삼성생명·화재·카드)와 새마을금고, JB금융그룹 등 부스에서도 자신의 재무상태에 걸맞은 투자 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은퇴 준비나 보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동부화재 같은 유수 보험사가 꾸린 부스에서 일대일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하는 증권관에는 '증시 2100' 시대에 걸맞은 투자 상품을 제시한다. 서울머니쇼에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하는 것이 좋다. 행사 시작 전날(5월 12일) 오전까지 서울머니쇼 홈페이지(www.seoulmoneyshow.com)에서 사전 입장 등록을 하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02)6000-8370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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