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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힘들게 청담 피플됐더니 이태원으로만 불러”
입력 2015-04-27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슈퍼파워 개그맨 김영철이 알고 보니 럭셔리한 청담동 주민이었다.
김영철은 최근 KBS 퀴즈쇼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영철은 대화를 나누던 중 돌연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청담동에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압구정 가로수길을 걷고 싶어 강남 입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근데 계속 사람들이 이태원으로 불러낸다”며 청담동에 살고 있는 보람이 없음을 토로했다.
또한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오늘 (1인으로 나왔으니) 최대한 맞춰 주겠다”고 하자, 그는 나는 나를 밟아주는 MC를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를 잘 밟아주는 MC인 강호동·김구라·유재석과 궁합이 맞는다”면서 예의바른 신동엽은 안 맞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나는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잘 못한다. 구박해야 잘 한다. 잔디 같은 스타일”이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구박을 해줄 것을 권해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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