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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손편지 들고 3시간 넘게 기다리는 중…현재 상황은?
입력 2015-04-27 17:00  | 수정 2015-04-27 18:00
장동민 고소/사진=KBS
장동민 고소, 손편지 들고 3시간 넘게 기다리는 중…현재 상황은?

개그맨 장동민이 고소인 A씨에게 사과하고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3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한 매체는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A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장동민은 손편지도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매체는 장동민 최측은의 말을 인용해 장동민이 27일 오후 언론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하는 것 보다는 상처를 받은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A씨 측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A씨의 연락처를 알지 못 해 A씨의 변호사를 통해 손편지라도 전달하고 싶어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장동민이 A씨 측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기다리고 있지만 담당 변호사를 접촉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꿈꾸는 라디오'에서의 발언 때문에 논란이 됐습니다. 앞서 장동민은 라디오에서 오줌을 먹는 동호회를 언급하던 중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의 얘기를 꺼내며 "오줌 동호회의 창시자"라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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