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고소와는 별개로 사과하고 싶다”…진심 통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이 고소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한 매체는 27일 장동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동민이 현재 고소인 A씨의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다. 당사자가 장동민을 직접 만나는 걸 불편해할 수 있으니, 변호사에게 편지를 전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언론보다 당사자에게 사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소와는 별개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불거진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논란을 수습했지만, 27일 삼풍백화점 사고의 최후의 생존자에게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장동민은 이번 일로 KBS쿨FM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했다. 장동민은 현재 ‘결혼 터는 남자들, ‘나를 돌아봐, ‘크라임씬2, ‘엄마가 보고 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장동민 고소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고소, 자업자득이다" "장동민 고소, 재밌는 개그맨인데 언행이 아쉽네" "장동민 고소, 왜 까도 까도 계속나오지" "장동민 고소, 진심어린 사과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