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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개성만점 캐릭터 전격 공개…‘각양각색 2학년 3반’
입력 2015-04-27 16:35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후아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의 제작진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될 세강고등학교 2학년 3반의 출석부와 교우관계를 공개했다.

이은비(김소현 분)과 한이안(남주혁 분), 공태광(육성재 분)은 세강고 2학년 3반을 이끌어가는 주요 멤버다. 한이안은 대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수영 스타이자 이은비와 십년지기 소꿉친구로 오랜 시간 그녀를 짝사랑해온 일편단심의 순정남이다. 반면 공태광은 등장만 했다하면 세강고를 뒤흔드는 시한폭탄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학생과 세강고 최고의 인기 여학생 이은비는 어떤 관계로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은비는 차송주(김희정 분), 이시진(이초희 분)과 모여 세강고 최고의 미모 3인방으로 활약한다. ‘후아유는 여학생들의 끈끈한 우정도 그리는 만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를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교 1등 자리를 두고 이은비와 라이벌 구도에 있는 이다윗(박민준 분)을 비롯해 우진(오우진 분), 하윤(지하윤 분), 초원(서초원 분)은 성적만을 바라보는 아이들로 실제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공감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한 반에 모범생이 있으면 일진도 있다. 일진 커플 권기태(박두식 분), 조해나(유영 분)를 중심으로 진권(이진권 분), 민석(김민석 분), 효은(최효은 분)은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주체하지 못하는 분위기 메이커, 아웃사이더, 예체능파 등 실제 교실에 있을법한 캐릭터가 두루두루 포진돼 더욱 생생한 교실의 풍경을 그려낸다.

이 아이들을 책임지는 김준석(이필모 분)은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로 고군분투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한편, ‘학교 시리즈의 최신작인 ‘후아유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 다양한 감성을 솔직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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