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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이시영, ‘아름다운 나의 신부’ 첫 대본 리딩…본격 출항
입력 2015-04-27 16:12 
사진=CJ E&M 제공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김무열, 이시영이 첫 호흡을 맞췄다.

CJ E&M은 27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드라마로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다.

대본 리딩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주연을 맡은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가 진지한 표정으로 극에 몰입하고 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으로 분한 김무열은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 그는 김도형의 극 중 직업이 은행부 기업 과장인 만큼 그에 맞는 모습이 보고싶다”는 김철규 감독의 주문에 따라 회사원 복장을 갖춘 채 등장한 것.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유외강의 열혈 형사 차윤미를 연기하는 이시영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인 차윤미를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표현해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움과 팜므파탈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김도형의 약혼녀 윤주영 역의 고성희 역시 현장에서 외모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철규 감독은 대본리딩이 끝난 후 액션신이 많이 나오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거다. 기대가 많은 만큼 안전으로 고려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름다운 나의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 느와르 M의 후속작으로 내달 초 첫 촬영에 착수할 예정이며 6월 중 첫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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