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블랙야크,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5억 원 상당 긴급 구호
입력 2015-04-27 16:03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오늘(27일),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 지역에 W-재단(Wisdomforfuture Foundation)을 통해 모두 5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블랙야크는 피해지역에 임시 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 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경제적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임직원과 대리점 주도의 모금 활동을 벌이고, 봉사단도 파견할 계획입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네팔 카트만두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 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산악활동을 지원해 온 블랙야크는 현재 안나푸르나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김미곤 대장 원정대 4명과 블랙야크 MTB 라운딩팀 4명 모두 부상자 없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출발 예정이던 사내 및 대리점 직원과 이벤트 당첨고객 20명으로 구성된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은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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