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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데뷔 첫 중국 팬미팅 성료…대륙 진출 청신호 ‘반짝’
입력 2015-04-27 15:35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가 데뷔 첫 중국 팬미팅을 무사히 성료하고 성공적인 중국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비스트는 지난 2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상해 대 무대에서 첫 중국 단독 팬미팅 ‘비스트 팬미팅 in 상해를 열고 현지 4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팬미팅에는 상해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현지 팬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스트는 이날 2014년에 발표한 ‘굿럭을 시작으로 ‘12시 30분, ‘섀도우, ‘비가 오는 날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열창했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무대 위로 팬들을 초대해 멤버 간 불꽃 튀는 퀴즈 배틀 한판을 벌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양요섭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 ‘첨밀밀의 주제가를, 손동운은 안재욱이 번안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 ‘친구의 원곡을 중국어로 노래했고 팬들과 이를 함께 떼창하며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비스트는 이렇게 첫 중국 팬미팅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가웠다. 색다른 재미를 통해 여러분과 가깝게 교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이번 상해 팬미팅을 통해 대륙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중국어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갈 예정이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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