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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공식입장 "고소 내용 확인했다…불미스러운 소식 전하게 돼 죄송"
입력 2015-04-27 15:33  | 수정 2015-04-27 18:03
장동민 공식입장, 장동민 고소/사진=KBS
장동민 공식입장 "고소 내용 확인했다…불미스러운 소식 전하게 돼 죄송"

개그맨 장동민의 소속사가 삼풍 백회점 붕괴사고 관련 고소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속사는 장동민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이를 들은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는 장동민을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KBS 쿨FM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 DJ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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