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헬로비전, ‘뉴 티빙스틱’…속도 3배 빨라져
입력 2015-04-27 15:22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 출시 5주년을 맞아 티빙스틱의 리뉴얼 버전을 공개했다.
티빙스틱은 PC나 모바일에서 방송 서비스를 볼 수 있게 해주는 TV OTT 지원 서비스다. 모니터에 꽂으면 140여 개 방송 채널과 10만여편 VOD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뉴 티빙스틱은 속도와 음질·리모컨 등이 기존 티빙스틱보다 더욱 개선됐다. 클라우드 기반 UI를 도입해 속도를 3배 높였으며 시청자 필요에 따라 화면을 재배치하거나 쉽게 바꿀 수도 있다. 또 ‘타임시프트 기능을 통해 실시간 채널을 6시간 전까지 뒤로 돌려볼 수도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골이 들어간 장면이나 홈런 친 장면 등을 다시 볼 때 유용하다. 음질은 블루투스 기반의 오디오 디바이스 연결을 지원해 헤드셋이나 사운드바 등을 활용해 시청할 수 있다. 집 안에서 개인화된 시청을 통해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집 밖에서는 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만 있으면 어디든 야외 극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경우 기존에는 전용 리모컨 앱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사용했지만 새 제품은 별도 하드웨어 리모컨 형태로 출시됐다.
김진석 대표는 티빙스틱은 국내 최초의 리모컨 기반의 TV OTT로 편리함과 편안함 모두 만족시키는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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