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우,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15-04-27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2015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10주년 특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최지우는 2013년 ‘해나의 기적 편으로 ‘사랑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10년간의 사랑 편에서도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지우는 어렵고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낸 해나가 건강하길 바랐는데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 그 가족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언니 대나의 모습도 빨리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따뜻함, 사랑, 희망을 계속해서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랑은 2006년 5월 첫 방송된 후 서른여덟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 희망과 감동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장기간 밀착 취재 휴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시도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 에미상 등 전 세계 우수TV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특집은 이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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