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위경련-인두염 증상…‘만성피로 때문?’

박근혜 대통령이 만성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9박 12일간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 증상을 보여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 증상으로 나타났다”며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기내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이에 청와대는 오랜 순방 일정으로 과로가 누적돼 복통과 고열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박 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증상있네” 박 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아픈데” 박 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만성피로 때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